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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먹어도 맛있습니다
#6 마트&마켓컬리, 나와 나의 두뇌 싸움 ‘장 보기’ / 정지음
어릴 때는 엄마 따라 대형 마트 가는 일을 광적으로 즐겼다. 다른 자매들은 혹여 같이 가게 될까봐 숨곤 했는데, 나는 엄마가 몰래 마트에 가려는 것도 귀신 같이 알아채고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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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5 배달음식2: 배달 디저트, 어디까지 먹어봤니? / 정지음
야심한 밤. 출출해지면 일단 배달 앱을 켠다. 늦은 시간에도 배달 가능한 메뉴들을 가늠하기 위해서다. 당장의 주문과는 무관하게, 언젠가부터는 무언가를 먹을 생각 없이도 배달 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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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4 배달음식1: 다 똑같은 리뷰 속 찐맛집 찾기 / 정지음
사람마다 배달 음식 어플에서 맛집을 가려내는 기준이 다른 것 같다. 친동생은 무조건 '주문 많은 순'으로 결과값을 정렬한다. 어떤 친구는 맛 보장이 안 되는 신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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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3 커피&영양제: 각박한 일상 속 기력 부스터 / 정지음
이번 주는 내내 까닭 없는 두통에 시달렸다. 진통제를 두 세알씩 삼켜도 별 효과가 없었다. 딱히 든 것도 없는 머리가 어찌하여 아플까? 친구에게 하소연하자, 뜬금없이 오늘 커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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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2 집밥: 튜닝의 끝은 순정 / 정지음
'집밥'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따뜻하고 다채로우며 수북한 느낌이 물씬 풍겨온다. 하지만 그것은 사실 '엄마밥'의 정의가 아닐까 싶다. 요리에 서투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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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 혼술: 알코올 대장군의 혼술 일대기 / 정지음
갓 스무살 꼬마 숙녀 시절에는 이상한 내숭을 부리고 다녔다. "난 사람들하고 자리하는 게 즐거워 마시는 거지, 술이 좋아서 마시는 건 아냐." 물론 뻥이었다.